아보카도 요리 -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맛있게 먹는법

안녕하세요 :)

한동안 SNS에서 유행했던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만들어봤어요.

제가 지금까지 아보카도 먹는법은 주로 샐러드에 넣어먹거나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는데, 비빔밥으로 먹어볼 생각은 안 해봤어요.


+숲속의 버터라고도 불리는 아보카도 효능으로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건강에 좋고,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


집에 명란젓과 아보카도가 함께 있는 날이 흔하지는 않지만,
재료만 있다면 정말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아보카도 요리.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저만의 팁도 가져왔어요 ㅎㅎ

계란 후라이를 할 때 들기름 파 후라이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먼저 후라이팬을 달구고,
들기름에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그 위에 달걀을 깨트려 후라이를 합니다.

노른자가 익지 않도록,
완벽한 반숙후라이로 만들어주세요.

잘 익은 아보카도를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밥 위에 아보카도,

껍질을 제거한 명란젓 (듬뿍),

들기름 파 계란후라이,
참기름 1스푼, 통깨, 후추 조금 넣어주세요.

완성...!

아주 간단한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계란후라이가 너무 맛있게 잘 되었네요-

이제 모든 재료를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아보카도를 하루만 더 후숙 시킬걸,
비빌 때 완전 크리미하지 않고 약간 딱딱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명란 아보카도밥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만들기는 정말 간단한데
맛있더라구요!!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는...

계란 후라이를 그냥 하지 말고
들기름 파 후라이로 하니
고소함이 더욱 배가 되어서 맛있었어요.

명란의 짭쪼름한 맛이 간을 맞춰주고,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식감과 밥이 잘 어우러졌어요.

다음에도 또 해먹을 예정 ! :)



아보카도 명란밥 만들기
준비물: 아보카도, 명란젓, 참기름 1스푼, 대파, 계란, 들기름, 통깨, 후추

1. 들기름에 파를 볶다가 그 위에 계란을 깨뜨려 후라이를 한다. (반숙으로)
2. 아보카도를 얇게 슬라이스 한다.
3. 밥에 아보카도, 껍질을 뗀 명란젓, 들기름 파 계란후라이를 얹는다.
4. 참기름 1스푼, 통깨, 후추 살짝 뿌리고 모든 재료를 비벼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