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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메시 56 - 순두부 마을 속 작은 일본

kanuy 2021. 5. 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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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얼마 전에 강원도 다녀왔어요.
강릉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지인에게 추천받은 메시 56 (mesi 56) 다녀왔습니다.

일본식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맛집이고,

순두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제 강릉에 순두부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생기는 것 같네요 ㅎㅎ


외관이에요.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쥬? ㅎㅎ


메뉴판 기웃기웃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영업하는 것 같아요.

저흰 1시에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평일이고 아직 비수기라 그런지 자리가 널널하게 남아있더라구요.


꽤 널찍한 내부 전경.


깔끔하고 따스한 느낌으로 잘 꾸며놨네요 :)


메뉴입니다.

저희는 오늘의 추천 덮밥으로 두 개 시켰어요.
장어와 우니를 제외한 모든 해산물이 들어간다고 해요.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네요.

오늘의 추천 덮밥 말고 다른 덮밥 주문시에는 메뉴를 반반 섞을 수 있어요.

굿 아이디어 인듯~!

오늘의 추천 덮밥 _ 25,000원


색감이 너무 예쁜 오늘의 추천 덮밥 나왔어요.


광어, 도로(참치뱃살), 아카미(참치붉은살), 이쿠라(연어알), 사케(연어), 에비(새우), 호타레(가리비), 달걀말이 가 들어있네요.

생선이 아주아주 신선해보여요. :)


밑반찬과 함께 깔끔하게 한상 차려져 나옵니다.

국물 양이 많아서 좋네요.
조개가 많이 들어서 시원~한 국물이었어요.


마리네이드 방울토마토는 에피타이저로 식욕 돋구기에 좋았어요.

옆에 나온 야채 유부 절임? 무침?도 맛있게 먹었어요. (리필도 함..)

해산물이 굉장히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오복수산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복수산의 기본 카이센동이 18,000원이니 메시 56이 가격대는 조금 더 높은 것 같네요.

구성도 비슷했으나, 이 곳 해산물이 좀 더 싱싱하게 느껴졌고 해산물의 양이 살짝 더 많은 느낌이네요!

다음에 또 강릉 놀러오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ㅎㅎ

점심으로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아요!



메시56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56 1층 mesi56
Tel. 033-644-3929

맛 ★★★★
가격대 $$$
청결도 ★★★★☆
서비스 ★★★★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