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카페) 리사르커피 - 에스프레소의 성지!!!

안녕하세요 :)

얼마 전 에스프레소의 성지 리사르커피 다녀왔어요.

리사르 커피 약수점 예전엔 평일에만 영업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토요일도 오픈 하더라구요!
다만 영업 시간이 짧으니 가기 전 시간 꼭 확인 하시구요.

저는 평일 낮에 시간이 나서 후딱 다녀왔어요.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스탠딩으로 호로록 마시고 가는 곳이다보니 회전율이 빨라서 5분 내로 자리가 났어요.

리사르 커피 입구에요!

인테리어 컨셉이 특이하쥬??
옛날 할머니 집에 있었던 것 같은 액자 ㅎㅎ

테이블은 없구요, (청담점엔 있는 것 같아요)
스탠딩으로 한 번에 6-7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듯 해요.

메뉴판~~

결제는 선불입니다.
남편이랑 한 잔씩 주문 후 기다리는 중이에요.

커피 주문이 들어가면 요렇게 앞에 세팅을 해주는데,
이탈리아 온 것 같네유 ㅋㅋㅋ

카페 스트라파짜토 _ 1,800원 / 카페 에스프레소 _ 1,500원

저는 카페 스크라파짜토 주문했구요,
남편은 에스프레소로 주문 했어요.

가격대는 합리적인 것 같아요!

에스프레소는 설탕을 미리 넣어서 주시기 때문에
잘 저어 마시면 된답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에요 ㅎㅎ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마셔본 적 몇 번 없긴 하지만 ㅋㅋ 이정도면 현지보다 맛있을 것 같은데요?!ㅋㅋ

카페 스트라파짜토는 크레마와 카카오로 코팅된 나폴리식 에스프레소라고 해요.

크레마가 많아서 에스프레소보다 더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한 잔씩 클리어하고-

리사르커피 오면 두 잔씩는 국룰이죠?

카페 피에노 _ 2,500원 / 카페 오네로소 _ 2,500원

저는 카페 오네로소를, 남편은 카페 피에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오네로소는 에스프레소+크림+우유 라서
엄청 부드럽고, 살짝 달달하더라구요!

아직 에스프레소 잘 못마시는 제게 딱 좋았어요 ㅎㅎ
가장 맛있게 마셨던 메뉴!

카페 피에노는 에스프레소+크림+카카오토핑이 들어간 건데, 스트라파짜토와 비슷한데 크림이 들어가 좀 더 부드러워요.

요렇게 두 잔씩 가볍게 클리어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한 잔 가격은 저렴해도,
2잔 이상씩은 마시게 되니 스벅가서 한잔씩 먹는 가격이랑 비슷하네요 ㅋㅋ

영업 시간이 짧아서 자주 못 가는 곳이긴 한데,
시간이 나면 또 가서 호로록 마시고 오려구요!



리사르커피 Leesar Coffee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8길 16-7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leesarcoffee?utm_medium=copy_link

맛 ★★★★
가격대 $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