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기록 소소한 일상 기록

안녕하세요 :) 얼마 전 에스프레소의 성지 리사르커피 다녀왔어요. 리사르 커피 약수점 예전엔 평일에만 영업했던 것 같은데, 찾아보니 토요일도 오픈 하더라구요! 다만 영업 시간이 짧으니 가기 전 시간 꼭 확인 하시구요. 저는 평일 낮에 시간이 나서 후딱 다녀왔어요.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스탠딩으로 호로록 마시고 가는 곳이다보니 회전율이 빨라서 5분 내로 자리가 났어요. 리사르 커피 입구에요! 인테리어 컨셉이 특이하쥬?? 옛날 할머니 집에 있었던 것 같은 액자 ㅎㅎ 테이블은 없구요, (청담점엔 있는 것 같아요) 스탠딩으로 한 번에 6-7명정도? 들어갈 수 있는 듯 해요. 메뉴판~~ 결제는 선불입니다. 남편이랑 한 잔씩 주문 후 기다리는 중이에요. 커피 주문이 들어가면 요렇게 앞에 세팅을 해주는..

안녕하세요 :) 성수동에 로우키 다녀왔습니다. 성수 맛집도 정말 많지만, 성수 카페도 유명한 곳이 꽤 많죠..! 로우키는 알고보니 남양주에 먼저 생겼고, 인기가 많아져서 성수에도 오픈한거라고 하네요. 감성 충만한 성수 카페 로우키 간판. 안에서 들여다 본 바깥 모습. 보이는 것처럼 밖에도 작은 테라스 자리가 있어요. 한쪽 벽에는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구요, 커피 원두 정기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신선한 원두를 정기구독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커피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은.. 뿐만 아니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과 호환 가능한 커피 캡슐, 그리고 따듯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우릴 수 있는 커피백도 판매한답니다. 다음에 한 번 사봐야겠어요 ㅎㅎ ..

안녕하세요 :) 이태원 놀러갔다가 오랜만에 33 apartment 에 잠시 들러 커피 한 잔 하고 왔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33 apartment 카페. 주로 여기 입구 앞에 서서 많이들 마시고 가죠. 여기 주소가 33번지라서 카페 이름을 33apt.라고 지었나봐요. 심플한 간판이 멋스러워요. 안으로 들어오면, 1층은 작은 공간에서 주문을 받고, 커피를 내리고, 스콘, 쿠키 등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구요. 33 apartment는 듁스원두를 사용하기로 유명해요. 듁스커피는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듁스커피는 유명한 커피 농장들로부터 고품질의 생두를 직수입하여, 멜버른에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해요. 호주가 커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멜버른..

안녕하세요 :) 최근들어 에스프레소 바가 핫해진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과 용산 남영역 근처에 있는 바마셀에 다녀왔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최현선 국가대표 바리스타가 오픈한 곳이라고 해요. 바마셀 카페는 작은 골목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By myself라는 의미라네요. 큐트한 간판 화이트 & 그린 컨셉의 외관 , 깔끔한 인상을 주네요 안에 사람이 꽉 차있어서, 밖에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내부는 굉장히 작아요, 잠시 앉아서 커피마실 수 있는 의자가 3-4개 정도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에스프레소 바’ 이다보니까 휘리릭 스탠딩으로 마시고 갈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espresso)란 express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했으며 빠르게 추출한 커피를 의미한다.” 친구들이 주문한 트리콜로..

안녕하세요 :) 크로플의 원조라는 이 곳, 금호에서 핫한 아우프글렛 다녀왔습니다. 빌라의 1층을 개조한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꽤 크네요! AUFGLET 이라는 간판이 보일랑말랑 평소에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아침시간에 가서 그런지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최근 연남동에도 아우프글렛2가 생겼고, 곧 한남동에도 오픈 예정이라고 해요. 메뉴입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그리고 크로플 하나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네요.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 구경. 지하로 가는 계단이 있어서 내려오니, 이렇게 큰 공간이 있더라구요. 모던한 가구가 멋스러워요 취향 저격 인테리어 저희는 다시 올라와서 1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공간은 원래 차고였나봐요 위로 올렸다 ..

안녕하세요 :) 왕십리에 위치한 바코드 커피 다녀왔습니다. 왕십리역보다는 상왕십리역이랑 더 가까워요.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은 바코드커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걸어갔다왔어요. 외관입니다. 귀엽고 장난스러운 느낌, ㅂㅋㄷ BCD 앞에 A 를 써놓은게 귀엽네요. 들어가볼게요. 카운터에는 크로플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가볍게 커피만 마시러 온거라서 크로플은 패스했습니다. 작은 카페에요. 통로를 지나 안쪽에 테이블 2-3개 정도 있구요 카운터 바로 앞쪽에도 작은 테이블 2개정도 있었어요. 커피 기다리는 중...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가격대는 나쁘지 않아요. 둘 다 따듯한 걸로 주문했고요, 아메리카노는 산미없고 좀 연한 편이에요. 무난한 맛. 바코드라떼는 시그니처라서 주문해보았는데, 카페라떼보다 당도가 있..